오랜만에 뵙습니다. 독자 여러분. 아주 오랜 공백을 깨고, 기존 연재작의 개작인 <검은 양은 구원의 섬으로>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브릿G에서 독점으로 연재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ttps://britg.kr/novel-group/novel-posts/?novel_post_id=194125
새로운 제목과 보다 다듬어진 스토리로 브릿G에서 독점으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연재작인 <검은 양은 여동생의 꿈을 꾸는가>를 비공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작품이 연재되기 시작하면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작품은 PC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등장인물 클뤼타임네스트라 - 튄다레오스의 딸 오레스테스 - 클뤼타임네스트라의 아들 엘렉트라 - 클뤼타임네스트라의 둘째 딸 헬레네 - 제우스의 딸, 클뤼타임네스트라의 이부자매 아폴론 - 이성과 신탁의 신 아테나 - 지혜의 여신 코러스 - 코러스장은 여성이며, 화려한 옷 위에 허름한 옷을 덧입어 숨겨야 한다. 장소 클...
이하의 내용을 토대로 시나리오 개변, 세션 카드 커미션, 비상업적 목적의 리플레이 콘텐츠 제작 등을 허가합니다. 단, 작품 창작자인 제 이름(드리민, @dreamin0kr)과 본 게시물의 링크를 함께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무단 재배포와 상업적 이용을 금합니다. 그 외 문의사항은 포스타입 메시지 혹은 트위터 DM으로 부탁드립니다. 아곤 룰북 구매처 ...
이하의 내용은 아곤 룰북 공식 섬 <티미소스>의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곤 룰북 구매처 알피지 스토어 - https://www.rpgstore.kr/gJ 교보문고 - http://kyobo.link/8HLK Agon, Second Edition ©2020 존 하퍼 및 숀 니트너, Evil Hat Productions, LLC. 아곤...
풍덩, 그리고 풍덩. 바다는 자신에게로 떨어지는 두 모자를 그저 바라보았다. 바다는 그게 누구인지 잘 알고 있었다. 어머니인 쪽은 그에게 있어 미워해 마땅한 사람이었고, 그 아이는 조금 안쓰러웠으나 그뿐인 사람이었다. “헬레.” 그의 뒤로 거대한 물결이 나타났다. 자신을 감싸는 굵은 팔과 큰 가슴은 사랑과 연민을 속삭이는 맥박으로 뛰고 있었다. “네가 원한...
들려주소서, 신들이여. 세 갈래로 난 길에서 만난 영웅들의 이야기를. 천상의 올림포스에 가장 가까운 바다부터, 지하의 하데스 곁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까지, 두루 다니며 고향을 찾아 헤매야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그들이 어떻게 섬들의 고난을 물리치며, 영광된 길을 따라 그들의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지를. 그들은 전쟁을 끝내고 그리운 고향으로 돌아가...
트친님의 썰풀이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아, 나의 사랑하는 누님!” “저리 가라, 디오니소스.” 아테나는 자신에게 달라붙으려는 디오니소스의 뺨을 손바닥으로 밀어냈다. 술에 취해 저항 없이 나가떨어지는 디오니소스에 맞닿았던 아테나의 손바닥은 끈적하고 조금 붉게 물들어 있었다. 술을 입이 아니라 얼굴로 마신 것일까. 아니면, 사실 그의 발그레한 뺨은 술기운이...
초대장을 들고 나타나는 인사성 밝고 귀여운 아이는 무수한 죽음을 맞이했다. 누군가는 자신이 얻은 힘을 시험해보기 위해, 누군가는 기분 나쁜 취미로 그를 불러내 죽였다. 어린 핏덩이를 죽이는 것에 약간의 죄악감을 느끼던 첫 마음도 이제는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언제부턴가 처치가 곤란할 정도로 많은 책이 만들어졌다. 그 책들을 적당한 곳에 쌓아두거나 버릴 수...
“불을 가지러 왔나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 회랑의 어느 기둥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화로에 가까이 다가간 프로메테우스는 하던 일을 멈추고 두 손을 들었다. 그 목소리가 제우스나 헤라의 것이 아님을 다행으로 여겼지만, 자신을 본 이가 이 화로의 주인이라는 사실은 좋지 못했다. “정확히는 불을 훔치러 온 거지만.” “그러신 것 같네요.” 생각해보면 잠도 ...
하얀 상복의 천을 뜯어 눈을 가린 검은 도포의 도령이 지팡이를 짚으며 피가 낭자한 기와집 안으로 들어갔다. 신발에 피가 눌어붙어 흙모래가 뒤섞였다. 그 저벅거리는 소리는 사람이나 짐승의 발자국이 아니라, 시체가 질질 끌린 것 같은 궤적을 남겼다. 벌컥 열리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 구석에 웅크렸던 여자가 비명을 질렀다. 도령은 그러거나 말거나 여자에게 가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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